지난해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로 계약한 일본인 투수 이라부 히데키(34)가 메이저리거로 승격됐다.
텍사스는 29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 레드호크스에 소속돼 있던 이라부를 정규시즌 개막경기의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90년대 일본프로야구에서 가장 빠른 볼을 던졌던 이라부는 97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뒤 98년 13승을 올리며 '반짝 장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단 3경기에 등판, 2패(방어율 4.86)만을 기록한 뒤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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