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호주 최대규모 철광석 개발사업에 합작으로 참여한다. 유상부 포스코 회장은 3일 호주 퍼스에서 12월 취임예정인 BHP 빌리튼(Billiton)사 브라이언 길버슨 차기 CEO내정자와 마라맘바광산 합작개발 계약서에 서명했다.
8억9천만t의 철광석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 오는 2012년에는 연간 1천500만t 생산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포스코가 20%, 빌리튼사가 65%, 일본의 이토추상사와 미쓰이상사가 각 8%와 7%의 지분으로 참여, 투자이익을 나누게 된다.
또 총투자비 10억 호주달러(A$.한화 7천억원 상당)중 포스코는 1천600만A$(112억원 상당)를 투자하고 연간 300만t의 철광석을 생산개시 시점부터 2029년까지 25년간 모두 7천500만t을 공급받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개발 철광석은 기존 적철광보다 품위는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이 싸고 포스코 기술력으로 저품위를 만회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상당한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합작사업 투자비를 전액 호주 현지 법인인 POSA의 자체수익 유보금으로 충당키로 해 회사의 실질적인 추가부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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