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지방선거 서구청장 후보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윤진(56)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월 한 노래자랑 대회에 경품을 제공한 것을 비롯 모 단체 이사장을 맡아오면서 주민들에게 선물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시 선관위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36건의 불법 선거 운동을 단속해 이중 4건은 검찰에 고발했으며, 4건은 수사의뢰, 16건에 대해서는 경고조치를 내리고 나머지는 주의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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