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기지사 출마 외부요청 받았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야 국회서 진념 부총리 맹공

11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김만제.심재철 의원과 자민련 안대륜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나도는 진념 경제부총리를 거세게 몰아붙여 양측간 설전이 벌어졌다.

세 의원은 당초 원고에 없는 출마설을 끄집어내 추궁했고, 진 부총리는 코너에 몰리다가도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며 비켜갔다. 이날 설전은 보충질의에서도 계속됐고 주 공격수는 심 의원이었다.

심 의원이 "도지사 출마요청을 외부로부터 받았는지, 아니면 먼저 출마를 고려했는지 밝혀라"고 요구하자 진 부총리는 "민주당 경기도 지역구 위원장들로부터 경쟁력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는 권유를 받았다"며 "민주당 전체의 요청은 없었다"고 답변했다.

다시 심 의원은 "공식요청이 있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고 진 부총리는 "전체의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겠다"며 사실상 출마 뜻을 비쳤다.

이어 심 의원은 "지난 개각당시 진 부총리를 유임한 것은 정책기조를 바꾸지 않으려는 뜻이 아니었느냐"고 해 진 부총리의 수긍을 끌어낸 뒤 "그렇다면 도지사에 나가는 것은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겠다는 뜻이 아니냐. 정권연장을 위해 경제가 망가져도 상관없다는 것이냐"고 몰아세웠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