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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170만$ 선적 LA 한인단체 北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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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로스앤젤레스본부(사무총장 이오연 목사)는 22일 캘리포니아주 남부 롱비치항에서 북한에 보낼 17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선적했다.

이날 컨테이너에 선적된 구호의약품은 미국내 여러 제약회사가 기부한 것으로 어린이성장 발육에 필요한 각종 영양제, 골다공증예방 칼슘영양제, 감기약, 위장약, 진통제 등 100여가지에 달한다.

LA 본부측은 선박이 인천항을 거쳐 오는 3월 18일께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며 의약품들은 황해도 농촌과 리(里)단위 보건지소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97년부터 지금까지 9차례 보낸 의약품이 공정하게 배포됐다" 면서 "의약품배분을 위해 3월 중순께 북한을 방문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번 의약품은 2000년도 1차분으로 LA 본부는 3월하순께 2차분을 보낼 예정이다.1차분 운송비와 포장비 1만7천달러는 LA 인근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오정현)와 중국 옌볜(延邊) 과기대 김진경 총장 등이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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