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장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닿는데까지 무료로 컴퓨터를 나눠줄 생각입니다".
오는 20일 제2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의 장애극복상' 대통령상을 받게 된 장윤혁(27·칠곡군 왜관읍)씨는 "그동안 중고컴퓨터만 기증해 미안했는데 이번에 상금 500만원으로 새 컴퓨터를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웃었다.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아 지체1급 장애인인 장씨는 양팔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신체적 어려움 속에서도 초등학교 졸업후 독학으로 컴퓨터를 배워 이제는 어엿한 컴퓨터 전문가가 됐다.
왜관읍에서 컴퓨터점을 운영하고 있는 장씨는 지난 96년부터 바깥출입도 않고 집안에서만 소일하는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 컴퓨터 교육을 시켰고 생활이 어려운 150여 장애인에게는 일반가정에서 버린 컴퓨터를 수리해 기증하기도했다.
지난해에는 제4회 장애인정보화촉진대회 성공사례 수기공모에서 받았던 상금 200만원으로 컴퓨터 10대를 조립해 장애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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