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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일부 산업체 외국인 고용 싸고 노사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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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들이 임금이 싼 외국인 연수생을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잠식으로 고용불안을 느낀 노조측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마찰이 심화 되고 있다.

경주지역의 일부 산업체들은 외국인 연수생을 우리 근로자들이 꺼리는 3D 직종에 투입하고 있는데 장기 고용이 불가능, 1~2년밖에 채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으나 노조원이 아니며 임금이 싸고 노사분규에 따른 파업시에도 현장에 투입가능한 장점이 있어 산업체에서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부품단지인 경주 용강공단의 일부 업체들은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생산현장에 투입하려다 노조측의 반발로 고용을 못하고 일부 산업체는 해외 계열사 근로자의 모기업 연수마저 배척 당하는 일도 생겨나고 있다.

ㅇ회사 관계자는 "계열사인 해외 현지 법인에서 현장기술 교육목적으로 보내온 외국인 산업연수생의 현장 투입마저 노조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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