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압이용 수도관 녹 제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녹슨 수도관 해결을 위한 기술세미나가 18일 오후 (주)아이에스유코 주최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복잡한 배관을 뜯지 않고 그대로 둔채 배관의 도입부에 장착해 관 내부의 모든 스케일을 제거하는 '스케일 부스터'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스케일 부스터는 화학약품이나 전기.자석을 이용해 스케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1v안팎의 전압을 발생시켜 이 전압으로 수도관벽에 붙은 침전물을 공모양의 구상구조로 바꿔 떨어지도록 하는 이온처리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스케일 부스터는 지난 88년 독일에서 처음 제작됐으며 99년부터 국내에 수입돼 아파트단지 제철소 전자업체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의호 공학박사는 "수도관 부식은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엄청난 손실을 가져 오기때문에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