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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리랑공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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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공연이 29일 평양릉라도 5·1 경기장에서 개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 수천명의 카드섹션과 무용단 및 체조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북한측이 5만명으로 추산한 관객들 앞에서 어린이들은 체조 시범을 보였고 한복을 입은 여성들은 민요를 불렀다.

김일성 전 주석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두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과도 겹치지만 김 위원장은 개막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북한은 그동안 해외 관광객 유치와 '선군정치' 부각 등의 목적으로 준비해온 '아리랑' 공연에 대해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조선중앙TV, 노동신문 등 모든 보도 매체들을 총동원, 대대적인 선전을 해왔으나 정작 개막 당일인 이날은 밤 11시까지 아리랑 개막 사실은 물론 공연 소식과 관련한 아무런 보도도 하지 않았다.

북측은 만수대창작사 산하 조선화창작단이 제작한 '아리랑' 공연이 매회 10만여명(연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29일부터 두달간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8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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