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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인터밀라노 3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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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권의 중심지인 중앙상가내에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 '인터밀라노'가 3일 오픈한다.

인터밀라노는 침체국면을 면치못하고 있는 중앙상가 상권의 재도약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상인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면적 8천㎡의 7층 건물로 매장은 360여개. 1층부터 4층까지는 의류 및 생활잡화류 매장이 들어서고, 5층은 대구 제일서적이 전관을 서점으로 운영한다.

6층에는 20여개의 음식점이 문을 열고, 7층은 이·미용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인터밀라노는 1천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유발, 구직 등 지역경기 부양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기념으로 방문 고객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휴대폰과 자전거를 선물하고 인기연예인의 팬 사인회, 레이저멀티미디어 쇼 등 오픈 행사도 열린다.

최진호 운영위원장은 "인터밀라노는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가 아니라 포항지역 패션1번지로, 지역문화를 이끌어가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최초로 쇼핑몰 사업에 진출한 김진복 우인산업 대표는 "현재 몇단계를 거치는 유통구조가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바로 연결되도록 체제를 갖춰 고품격 제품을 저단가로 구입이 가능토록 한 것이 보람"이라고 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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