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통해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한국인으로 차범근 전국가대표팀 감독이 1위에 꼽혔다.
여론조사 잡지인 월간 'VOX(복스)' 5월호가 최근 전국의 10, 20대 남녀 5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드컵을 통해 세계에 알리고 싶은 자랑스런 한국인'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4.1%가 차범근씨를 지목했다.
'월드컵 송'으로 월드컵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23.7%)씨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18.4%)이 그 뒤를 이어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밖에 발레리나 강수진,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지휘자 정명훈씨 등 문화계 주요인사들이 상위 순위에 올랐다.
또 '월드컵 기간 전광판을 통해 한국 소개 영화를 상영한다면 어떤 영화가 좋을까'란 질문에 응답자의 27.4%가 '서편제'를 들었으며, '공동경비구역 JSA'와 '쉬리', '춘향뎐'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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