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6일 부인과 이혼한 뒤 엄마를 찾아오라며 아들(13)과 딸(10)을 밖으로 내보내 지하철역 등에서 노숙시키는 등 학대하고, 사냥용 공기총으로 함께 죽자며 위협한 혐의로 강모(42·부산 다대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어린이날인 5일 낮 12시30분쯤엔 부산시 영선동 모아파트 정문 앞에서 김모(3)군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으며, 4일 오후 5시40분쯤에는 김모(35·부산 부곡3동)씨 집 옥상에서 아들(8)이 8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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