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0회 임시국회가 30일간의 회기로 6일 열렸으나 여야간에 구체적인 의사일정이 잡히지 않아 당분간 공전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오는 29일 임기만료되는 국회의장단을 대체할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해야 하나 특히 의장직을 둘러싸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표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한나라당은 대통령 세 아들을 비롯, 권력형 비리의혹에 대한 특검제 도입 및 국정조사 TV청문회를 관철시키는 데 주력할 움직임인 반면 민주당은 이를 정치적 공세로 반박하면서 민생법안 처리를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과 자민련간의 공조가 가시화될 지 여부도 정국 향배와 맞물려 주목된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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