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신의 내면 얘기를 화폭에 담았습니다"한유회 주최의 '제10회 전국공모미술대전'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정재용(30)씨는 올해초 대구예술대를 졸업한 신예.
그는 "대학 4학년때부터 제자신의 막연한 공간, 환상적인 꿈이란 주제를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해왔다"면서"아직도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겸손해했다. 작품의 등장인물은 작가 자신을 모델로 한 것.
요즘 틈틈이 벽화 인테리어 등의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그는 평소 경북 군위의 폐교 작업실에 틀어박혀 작업에 열중한다. 사실적 풍경화도 즐겨 그리는 그는 대구 소헌갤러리 신인작가 공모전에 뽑혀 오는 11월 첫 개인전을 열 계획이라고.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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