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2월이후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이 작년 9.11 미국 테러사태이후 올해 1월말까지의 순매수 금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작년 9.11 미테러 사태이후 468.76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외국인들은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조4천935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2월이후 지난 13일까지 외국인들의 순매도 금액은 3조8천326억원으로 작년 10월~올해 1월의 순매수액을 9.71%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18일이후 불과 17거래일동안 미국기업의 실적부진과 미증시 불안 등에 영향을 받아 1조4천23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무차별적인 매도공세를 펼쳤다.
2월1일~5월13일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3조632억8천만원)였고 한국전력(3조624억9천300만원), POSCO(3천525억9천500만원), LGEI(3천229억900만원), 삼성전자 우선주(2천629억5천4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LG화학(1천216억8천만원)과 삼성전기(1천190억7천만원), 삼성SDI(1천47억6천만원), 한미은행(896억4천600만원), 팬택(775억3천200만원), 대덕전자(675억9천200만원), 신세계(664억8천400만원) 등이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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