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다고 자만 말아야"
▲거스 히딩크 감독=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한국의 낙승을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은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겨서 기쁘다.
강훈련이 결실을 거뒀다고 본다. 3, 4개월 전에 비해 어이없는 실수도 사라졌다. 이렇게 하면 월드컵 이후에도 아시아 축구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히딩크 감독은 그러나 "경기에 이겼다고 자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경계심도 보였다·.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으로는 "상대 세트플레이에 대한 수비가 아직 톱 레벨에 이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국 본선서 선전 기대"
▲베르티 포크츠 스코틀랜드 감독=한국은 뛰어난 플레이를 했고 스피드와 몸상태가 좋았다. 94년 미국월드컵 때 보다 더욱 발전했다. 한국은 미드필드의 압박과 스피드가뛰어나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
상대 미드필더를 놓치고수비가 이뤄지지 않은 게 패인이다. 한국은 또한 개인기도 탁월했다. 그러나 한국의월드컵 상대팀인 폴란드는 우리와 스타일이 다르다. 리베로를 두고 있고 경기 방식도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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