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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13K완투승...다승·탈삼진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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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잠실구장에서벌어진 삼성증권배 2002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슈퍼 루키' 김진우(기아)는 9이닝동안 삼진 13개를 뽑으며 7안타 2실점으로 막아 3대2로 완투승을 거뒀다.

김진우는 데뷔 첫 완투승으로 시즌 5승2패를 기록해 최상덕(기아), 송진우(한화), 레스(두산)와 다승 공동 1위가 됐으며 이날 탈삼진도 시즌 53개를 기록, 송진우와 매기(이상 47개)를 제치고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올시즌 처음 1군 마운드를 밟은 SK의 채병용은 롯데와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7대0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채병용은 데뷔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하며 지난 2000년 SK 구단 창단이후 첫 완봉승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원구장에서는 우즈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린 두산이 현대를 10대3으로 대파했다.미국에서 돌아온 LG 이상훈은 이날 경기전 5년만에 팬들에게 복귀인사를 했지만 마운드에 등판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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