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8일 마감된 정부보유 KT지분 28.37%(8천857만주)에 대한 공모에서 교환사채(EB)를 제외한 주식으로 매각하는 14.53%물량에 대한 청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SK텔레콤이 지분 5%를 청약했으며 이밖에 LG전자가 1%, 삼성생명이 1%, 대림산업이 0.61%, 기업은행이 1%, 효성이 0.95%를 각각 청약했다.
그러나 기관투자자인 삼성생명과 기업은행 및 금융기관을 컨소시엄에 참여시킨 효성의 경우 전략 투자자 자격을 얻을 수 있는 0.5% 이상을 청약했지만 순위에 밀려 주식을 배정받을 수 없게 됐다.
이번 공모물량 2천756만7천주에 대해 총 청약주식수는 6천532만4천주로 2.3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청약증거금은 3조5천275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 그룹별 청약률은 전략 투자자 그룹이 1.91 대 1, 기관투자자 그룹이 1.44 대 1, 일반그룹은 4.63 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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