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 주취자 안정실에서 잠자다 숨진 김모(43.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씨는 경찰서로 오기전 함께 술을 마시던 동네 선배 정모(50)씨에게 맞아 그충격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 대구시 남구 대명동 관문시장 한 술집에서 숨진 김씨, 박모(40)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의 얼굴과 배를 때렸다는 것. 경찰은 22일 폭행한 정모(50)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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