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3일 새벽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28일 FIFA임시총회, 29일 정기총회로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가 본격 점화된다.
28일 임시총회에서는 FIFA의 재정문제를 다루고 29일 제53차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4년동안 세계 축구계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FIFA는 25일 총회 등록센터를 열고 총회 체제로 돌입, 26일까지 전세계 회원국에서 날아온 대표단을 맞는다.
FIFA회원국은 국제연합(UN) 회원국보다 많은 204개국이며 총회는 참석자만 600명을 넘는데다 수행원과 취재진 등 수천명이 참석하는 메머드급 국제회의다.
한편 스웨덴에 이어 한국과 같은 D조의 미국 선발대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폴란드 본진이 23일 입국하는 등 본선 진출국들이 속속 입국, 국내에 캠프를 차리면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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