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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응급센터 안동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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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의 응급의료센터가 안동병원 부설로 안동시 수상동에 내년말까지 마련된다.24일 기공식을 가진 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광역시.도마다 1개소씩 지정해 운영되는 응급의료 전문병원으로 경북도내에서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는 권역내 응급의료활동 중심 병원의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자체 구급팀과 도내 소방서의 119구급대, 129 응급환자 정보센터와 연계해 응급환자들의 구급.구조에 나서는데 신속한 응급처치와 진료를 위해 통신, 정보, 환자 이송 및 진료체계를 24시간 온라인으로 연결.가동하는 고도의 응급의료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 평시에는 응급 구조사 등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 등을 담당한다.안동병원 기획실 이대율(33)씨는 "응급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처치를 위해 센터내에 혈관조영 촬영기, 체외충격파 쇄석기, MRI, 심장 초음파기, 나선형 CT 등 대학병원급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0년 대구는 경북대병원, 경북은 안동병원을 응급의료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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