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주민들은 인근 ㅇ사찰에서 추진중인 납골당 설치 반대를 요구하며 집단반발하고 있다.주민들은 45가구가 살고있는 마을에서 불과 40m 떨어진 지점에 납골당이 설치될 예정이고 마을 상수도 집수정과는 불과 20m 거리여서 마을발전이 저해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달성군에 제출한 진정서에서 "주민식수원인 간이 상수도관이 사찰과 접해 있어 사찰내에 납골당이 설치되면 상수도 오염 등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 면서 "설치 반대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달성군 관계자는 "사찰측과 주민들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중재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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