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자원의 보고인 러시아 극동 지역 경제는 부패한 관리들과 결탁한 조직범죄 집단인 마피아가 쥐고 있다고 유리 쉐코치힌국가두마(하원) 의원이 7일 주장했다.
일본에서 열린 대(對) 범죄 정책 회의를 마치고 이날 모스크바로 돌아온 쉐코치힌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마피아가 지역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사실이 경찰 등 관리들에 의해 은폐되고 있다"면서 "관리들은 범죄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나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쉐코치힌 의원은 또 "매년 수억 달러 어치의 극동 지방 어류가 한국과 일본으로 밀수출되고 있다"면서 "일본의 밀거래 규모는 연간 2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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