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중 서비스업 활동(부가가치기준) 증가율이 2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10일 서비스업 활동이 지난 3월 10.3%에 이어 4월에도 전년 동월대비 1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0년 5월 12.3%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성장은 보건및 의료업이 진료비 수입증가로 부가가치가 16.2% 증가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그러나 오락·문화·운동관련 산업을 포함하는 기타 공공·사회및 개인서비스업은 12.5%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지난 3월(6.8%)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는 서비스업이 여전히 호황국면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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