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대하고 복학을 준비중이다. 3년만에 돌아온 캠퍼스 곳곳에는 타지 않고 버려진 오토바이, 스쿠터 투성이다. 학생들은 재학중에 타고 다닌 스쿠터나 오토바이를 졸업하면 아무 거리낌없이 그냥 버려두고 학교를 떠나 버린다.
그래서 공용 주차 위반 경고장이 붙은 오토바이가 캠퍼스 곳곳에 즐비하다. 이중에는 겉모양이 멀쩡한 것도 적지 않다.
자기 편할 때 소음을 일으키며 캠퍼스 곳곳을 누비고 다녀 놓고는 졸업후에는 별로 쓸모 없다고 그냥 버려두고 가는 비양심적인 태도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쓸 줄만 알고 뒤처리를 할 줄 모르는 요즘 학우들의 행태가 실망스럽다.
김대환(대구시 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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