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팀의 주장인 스타플레이어 데이비드 베컴의 실물크기 밀랍인형이 넬슨제독의 동상이 서있는 런던도심 트라팔가광장의 비어있던 좌대위에 설치됐다.
나일강 전투와 트라팔가해전의 영웅으로 트라팔가 광장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이 경의를 표한 넬슨 제독과 나란히 베컴도 영국 축구팬들로부터 영웅대접을 받게 된것.
런던의 유명한 밀랍인형 전시관인 마담 투소드 미술관측은 런던 시당국이나 경찰의 승인을 받지 않고 미술관에 전시중이던 베컴의 밀랍인형을 트라팔가 광장의 비어있는 좌대에 설치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의 국가적인 분위기에 따라 국가적인 영웅에게 경의를 표했을 뿐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비어있는 트라팔가광장의 좌대를 채우기에 완벽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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