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투리안 작품 '가면무도회' 공연
하차투리안은 옛 소련의 중요한 작곡가 중 한 사람이지만 이란계인 아르메니아 출신이다. 이에 따라 그의 작품에는 동양의 민속음악적인 체취가 강하게 풍기고 있다.
14일 오후 5시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경북도향의 정기연주회때 소개될 그의 '가면무도회'도 마찬가지.제정 러시아 시대 귀족사회의 부패를 묘사한 동명의 희곡에 곡을 붙인 이 작품은 하차투리안의 동양적인 선율과 왈츠, 폴란드 무곡인 마주르카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이형근씨로 이뤄지며 소프라노 이화영, 바리톤 박영국씨가 출연,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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