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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록그룹 U2 작년 대중음악계 소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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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록그룹 'U2'가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대중음악인으로 선정됐다고 BBC 방송이 잡지 '롤링스톤'지를 인용, 14일 보도했다.

힙합 스타 닥터 드레가 그 뒤를 이었으며 비틀스는 해체된 지 3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U2는 2001년 한 해 순회 공연과 앨범 판매, 로열티 등으로 6천200만 달러(한화 763억여원)의 수입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U2가 이처럼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8개월에 걸쳐 20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순회공연과 최근 앨범 '당신이 남기고 갈 수 없는 모든 것'(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의 꾸준한 판매 덕분.

한편 에미넴(Eminem)과 스누프 독(Snoop Dogg)의 앨범을 제작하고 자신의 곡을 직접 쓰기도 했던 닥터 드레는 5천200만달러(한화 640억여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틀스도 편집앨범 '1'의 세계적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4천800만달러(한화 590억여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비틀스에 이어 미국의 록그룹 '데이브 매튜스 밴드', 마돈나, 랩 스타 매스터 P, 라틴 기타리스트 산타나, 보이밴드 '앤싱크', 에어로스미스, 스팅 등이 2001년 최고소득을 올린 대중음악 스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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