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시민에 수돗물 무료 제공
대구의 수돗물이 한국팀 응원을 위한 청량제로 제공된다.대구시는 22일 한국과 스페인간의 8강전 시간(오후3시30분)이 한낮인 점을 감안, 수돗물을 장외 응원객들에게 공급키로 했다.
대구시는 처음으로 장외응원장소가 되는 범어네거리와 기존의 국채보상공원, 시민운동장 야구장 등에 대구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제공한다.
수돗물 공급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직접 나서며 가능한 시원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급수차를 수시로 동원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낮시간 응원객들의 갈증을 고려해 수돗물 공급을 전격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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