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사가 27일 무디스에 이어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부는 이날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사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A로 두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등급을 기록했으며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2개사가 연속적으로 두단계 상향조정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에앞서 무디스사는 지난 3월28일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Baa2에서 A3로 두단계 상향조정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경제의 불확실성 등 세계경제의 불안요인 증대에도 불구, 피치사가 우리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것은 국제금융사회의 확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