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신용등급 'A'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사가 27일 무디스에 이어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부는 이날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사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A로 두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등급을 기록했으며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2개사가 연속적으로 두단계 상향조정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에앞서 무디스사는 지난 3월28일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Baa2에서 A3로 두단계 상향조정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경제의 불확실성 등 세계경제의 불안요인 증대에도 불구, 피치사가 우리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것은 국제금융사회의 확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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