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진출 낮은 단계부터" 히딩크 감독 충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꺼번에 두 걸음을 걷지 않기를 바란다".거스 히딩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8일 경주에서 월드컵팀과 마지막 훈련을 가진 뒤 월드컵 이후 예상되는 대표선수들의 해외진출과 관련해 이같이 의미심장한 충고를 했다.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이 팀을 선택함에 있어 마이너리그팀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 대신 빅리그를 추구하며 성급하게 두 걸음을 내딛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해 낮은 수준의 유럽리그부터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갈 것을 간접적으로 충고했다.

히딩크 감독은 심재원(독일 프랑크푸르트),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 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 등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의 예를 들고는 "구단측도 처음 진출하는 선수와 계약할 때 경제적인 이익만 도모할 것이 아니라 선수의 경력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