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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식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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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능이 첨가된 식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요즘엔 식품에 기능을 첨가하지 않으면 오히려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정도다. 품목도 쌀, 계란, 수산물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추세다.

인삼엑기스가 첨가된 '인삼쌀'은 다이어트를 하려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300g에 1만1천원.

영지버섯 균사체를 배양시킨 '미농 불로초쌀'은 800g에 9천원, 동충하초 균사체를 배양시킨 '동충하초 흑미'는 500g에 7천800원이다. 녹차 추출물과 키토산이 가미된 '미농 버섯쌀'은 800g에 6천400원, 비타민이 첨가된 '비타압맥'은 800g에 2천700원이다.

비타민, DHA 등이 첨가된 기능성 계란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목초수액을 먹인 '목초란'(10개 2천200원), 비타민이 첨가된 '알짜란'(10개 2천원), 비타민E가 첨가된 '정품진'(15개 2천900원), DHA가 첨가된 '에디슨계란'(10개 2천200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 '오메가란'(10개 2천700원), 헬리코박터 항체가 함유돼 위와 장에 좋다는 '위란'(10개 4천원) 등이 있다. 일반 계란보다 1.5배 이상 비싸지만 느끼한 맛이 덜하고 담백해 잘 팔리고 있다.

오징어에 한약성분이 스며들도록 건조시킨 '한방오징어'는 보통 마른 오징어보다 2배 정도 비싼 10마리 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하림에서는 4천600원짜리 '셀레늄 닭고기'를 선보였다.

공산품인 라면에도 기능성 제품이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다. 한국야쿠르트에서 선보인 '순면'은 단백질, 엽록소,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다. 가격은 4개 1천750원. 또 음료에도 홍삼 등 천연 약재와 기능을 강화한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관장에서는 어린이.여성.남성 전용 음료를 선보였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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