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화훼 벤처농 1호가 탄생했다.주인공은 달성군 가창면 주리 화훼 육성 사업장 2곳에서 조직배양실과 시설하우스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꽃 운반 냉탑차, 인터넷을 통한 판매망을 확보한 백영관(57)씨.
백씨는 화훼 규격품을 첨단 시설과 고급화된 신기술로 대량생산해 인터넷 판매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생산에서 판매까지 직결하는 벤처농이다.최근 파티마 병원내에 선인장, 관엽류, 난 등 100여종의 꽃을 판매하는 직판장을 설치했으며, 자체 홈페이지를 제작중에 있다.
백씨는 "소비자들의 꽃 대중화와 생활화로 화훼시장이 성장추세에 있는 만큼 안정적 생산체계와 고품질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백씨를 화훼 벤처농으로 선정해 국비와 군비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신복희 소장은 "인터넷 판매망과 직판장 운영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돼 생산자는 소득증대를, 소비자는 고품질의 화훼를 시중가보다 20%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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