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伏 앞두고도 닭값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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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초복을 앞두고 닭고기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농협경북본부에 따르면 8일 육계 1kg의 산지 가격은 93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192원보다 261원이 떨어졌다.

특히 4월 1천511원, 5월 1천371원, 6월 993원으로 갈수록 하락, 생산비 1천52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닭고기 소비가 줄어드는 추세인데다 닭을 사육하는 농가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말 현재 경북지역 농가의 육계 및 산란계는 1천750만마리로 지난해말 1천570만마리보다 11% 늘었다.

한편 계란가격도 폭락, 8일 현재 특란 10개의 산지 가격이 642원으로 생산비(710원)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농협경북본부 관계자는 『복날이 지나면서 육계가격은 생산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경우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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