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12일 오전 9시5분 미네소타의 허버트 H. 험프리 메트로돔에서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전반기에 3승4패, 방어율 8.01로 부진했던 박찬호는 텍사스 지역 언론들로부터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박찬호는 팀의 에이스로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서게 돼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다.
이날 맞대결을 펼칠 미네소타의 선발은 10승을 거두고 있는 에릭 밀턴으로 텍사스의 중심타선에 약한 면모를보이고 있다.
밀턴은 시속 145∼150㎞의 직구와 날카로운 코너워크로 팀의 제1선발인 브래드 래드키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메우며 실질적인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으나 텍사스의 후안 곤살레스, 허버트 페리, 이반 로드리게스 등에게 3할대의 타율을 허용하고 있다.
올시즌 두번째로 미네소타와 맞붙게 된 박찬호는 지난 5월29일 경기에서 3과 ⅓이닝 동안 만루홈런 등 4안타와 5사사구를 허용하며 6실점, 패전의 멍에를 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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