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故 박춘희씨 남편 남학호씨 감사 편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그동안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0년 8월 주한미군 제20지원단에 근무하다 미국 출장 중 의문사한 고 박춘희씨의 남편 남학호(42)씨가 사고 2주년을 맞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해 감동을 주고 있다.

청천벽력과 같은 아내 박씨의 의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백방으로 뛰어다녔던 남씨. 남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 속에서도 미협 회원들을 비롯 주변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

"타살 가능성을 배제한채 사고사로 주장하고 있는 뻔뻔스런 미군과 맞서 싸우느라 그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습니다. 늦었지만 따뜻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남씨의 편지엔 감사의 말과 함께 아내 박씨와 관련된 사건의 전말과 소극적인 우리정부 및 사과 한마디없는 미군에 대한 질책이 담겨 있다.

"이 사건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겁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