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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영활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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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 폭력계에 근무하고 있는 전영활 형사의 아들 규식(13)군이 백혈병으로 3년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규식군은 지난 99년 4월초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서 종합진단을 받은 결과 급성백혈병으로 판명됐다.

규식군은 백혈병으로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는 바람에 초등학교 4학년때 1년간 휴학, 친구들보다 1년이 늦은데다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6학년 재학중 다시 휴학, 병마와 싸우고 있다.

매월 평균 160여만원의 치료비가 들어가지만 전형사는 지금껏 주변에 알리지 않고 봉급의 대부분을 치료비로 사용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최근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안 경찰청 동료 직원들이 180만원을 모아 전 형사에게 전달했으나 엄청난 치료비를 부담하기엔턱없이 부족, 마음아파하고 있다.

"주위에 더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도와주고 관심을 가져줘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론 미안합니다. 소중한 도움을 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도 규식이가 병마를 이겨내고, 저도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습니다". 연락처 018-357-7590, 053)525-4590.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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