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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3기 출범 10여일지나도 군 홈페이지 옛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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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기가 출범한지 10여일이 지났으나 단체장이 바뀐 일부 시·군은 각종 행정업무에서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성주군 홈페이지에는 새 군수가 취임한지 10일이 되도록 사이버군수실에 군수 사진과 인사말조차 없다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질책성 글이 올려져 있다.

또 신임 군수의 군정 방향과 방침, 역점시책 등이 이미 정해졌는데도 홈페이지는 물론 군청 및 읍·면 등에는 아직 옛 모습대로 방치돼 있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군이 수천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군 이미지 통일화(CI) 작업을 한뒤 각종 문서·비품·행사물 등에 이를 활용키로 하고서도 신임 군수 및 의원 등의 명패 등 비품 제작은 예전처럼 해 오히려 뒷걸음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모(42·성주읍)씨는 "민선 3기가 출범했으나 홈페이지 등에 들여다 보면 공무원들이 인사에만 관심이 있지 주민편의 행정 등을 대한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한편 군은 말썽이 나자 성주군 홈페이지 정비 및 군정방향의 사무실 게시 등에 뒤늦게 나섰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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