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철 기동수사대는 18일 생필품 도매상 종업원들과 공모, 상습적으로 매장내 물건을 빼돌린 혐의로 이모(38)씨 등 전문 절도단 2명과 종업원 2명 등 4명을 구속하고 장물임을 알면서도 매입한 혐의로 조모(4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95년부터 올 4월까지 7년 동안 대구시 중구 대신동 ㄱ상사에서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종업원들과 공모, 약 2천100회에 걸쳐 수입면도기, 전자수첩 등 10억원어치를 훔쳐 소매상에 덤핑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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