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노동조합 김천축협지부 노조원들은 해고된 노조원 13명의 즉각 복직을 요구하며 19일 김천시내 도로에서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이들은 축협이 무작위로 선별, 조합원을 집단 해고시킨 처사는 부당하다며 조합 집행부측에 즉각 복직 등 6개 항의 건의사항 수용을 요구했다.
김천축협의 노사갈등은 조합내 과장 승진대상자가 7명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으로 인력을 감축하는 시점에서 조합측이 외부의 인사를 과장으로 영입한 것이 발단이 되어 장기화되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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