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뇌염 모기가 영주에서도 발견돼 보건당국이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모기퇴치에 나섰다.
영주시 보건소는 최근 장수면 반구1리 우사에서 채집한 모기 중 2마리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로 판명됐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장마철 기온 급상승 등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현재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은 빨리 접종을 받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생후 12∼24개월 및 3∼5세 어린이와 노약자에게서 주로 발병, 7∼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이나 고열.기억상실 등 증세가 나타나며 완치 후에도 50% 가량이 언어장애와 전신마비, 정신장애 등 후유증을 앓고 치사율도 5∼25%나 된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