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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늑장 인사 업무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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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3기 출범과 함께 6급이상 공무원의 대폭 인사설이 나돌았던 경주시가 구체적인 인사 윤곽을 잡지 못해 인사가 지연되면서 장.단기 업무계획의 추진이 지연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경주시는 신임 시장이 본청을 비롯 읍.면.동간 순환보직제 실시를 여러차례 강조함에 따라 조만간 있을 대폭 인사에 이어 수시 인사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시장이 바뀐 경주시는 6급(계장급) 200명과 본청 국.과.소장, 읍.면.동장 등 5급 이상 68명을 자리바꿈해 분위기를 쇄신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차로 4급(국장급) 2명만 인사가 있었을 뿐 5.6급은 소문만 무성하다.

주시는 지난 13일과 19일 보문단지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진 6급 이상 공무원 연찬회가 끝나는 즉시 인사를 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번주 중으로 또 연기된 것.

시청 한 간부는 "인사는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기는 하지만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본다면 시기를 놓친 감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김인석 행정지원국장은 "다소 늦었지만 25일 이전에 단행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9월중 5급(사무관) 5명과 내년 3월중 4급(서기관) 2명, 5급 6명. 6급 6명등 14명이 공직을 떠나게 되어 있는데 구조조정이 7월말로 끝나는데다 아직 행자부의 지침이 없어 이 문제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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