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 이을용(27·부천SK)이 터키 프로무대 진출 협상을 위해 출국했다.부천 관계자는 "이을용이 터키 1부리그 트라브존스포르와 입단협상을 위해 지난25일 강성길 단장, 에이전트와 출국, 오늘(26일) 오후 5시께 트라브존스포르측과 구체적인 입단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트라브존스포르가 이적료 하한선만을 제시했을 뿐 구체적인 사전 협의가 없어 협상 결렬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일본의 풀캐스트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이을용의 일본 진출을 타진해온 부천은 최근 또 다른 에이전트를 통해 이을용의 유럽진출을 비밀리에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터키 진출 협상이 성공할 경우 이을용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태극전사들 중 처음으로 해외진출의 꿈을 이루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