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정동 옛 배재고 부지에 신축된 주한 러시아대사관이 27일 개관됐다.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오전 관내에서 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명박 서울시장, 주한 외교단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특별기편으로 내한한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이날 행사에 참석, 최 장관과 축사를 교환했다.이번에 개관한 러시아 공관은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가 외국에 지은 최초의 대사관 건물이다.지난 99년부터 공사에 들어갔던 러시아대사관은 2천400평의 부지에 지상 6층 및 12층 각 1개동, 지상 1층짜리 2개동 등 모두 4개동으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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