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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음식' 개발 본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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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전통음식문화를 계승하고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의 음식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향토.전통음식 발굴 및 개발육성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대구의 전통음식문화 및 음식발전사, 식품위생수준 향상 방안 연구.조사를 위한 음식개발연구팀 구성 △음식점 밀집지역 특화.육성과 관광자원화 △음식문화선진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00년 2월 학계 및 관련 직능단체, 여성단체, 우리음식연구회, 조리사, 음식업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음식개발연구팀을 구성, 지금까지 음식개발 전시 및 품평회를 5회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음식, 궁중음식, 사찰음식, 퓨전음식 등을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대구음식을 개발한다는 계획.

시는 이를 위해 '음식개발연구팀'을 재구성해 △지역 향토전통음식 조리법 △사찰.문중에서 전해오는 전통음식 계승 △음식관련 세시풍속 및 전통 차 문화 △대구 음식발전사 등을 집중 연구한다.

또 연 2회 이상 음식개발전시회 및 품평회를 열어 우수품목을 선정, 시상하고 관광자원화 및 조리법 보급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동인동 찜골목(중구), 갓바위.동화사.파계사 집단시설지구(동구), 복개천 횟집골목(남구), 다사 논메기 매운탕(달성군), 우록 흑염소마을(달성군) 등 음식점 밀집거리의 브랜드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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