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내년부터 사용될 고교 2·3년용 한국사 교과서 중 현 정권의 치적 부분이 부각돼 있는 것과 관련, "김대중·민주당 정권 판 역사왜곡"이라며 "군사독재 시대에나 있음직한 용납하지 못할 일로 범죄행위"라고 맹비난했다.
남경필 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역사란 가치중립적인 자세로 객관적인 근거와 기준을 갖고 평가, 기록하는 것인데 어떻게 임기도 끝나지 않은 데다 숱한 실정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이 정권이 감히 '훌륭한 정권'으로 자처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즉각 검정 결과를 철회하고 내용을 바로 잡으라"고 요구했다.
남 대변인은 "교과서 중 문제의 대목은 '민주주의 시련과 발전' 부분"이라며 "직전의 김영삼 정권은 비리·대형사고 등을 중심으로 설명한 반면 현 정권에 대해선 개혁·남북화해, 노벨평화상 수상 등을 부각시켜 극과 극으로 대비시켰다"고 지적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구가 중심 잡아야" 박근혜 메시지 업은 추경호…'집토끼' 사수 총력전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김부겸 '보수의 성지' 서문시장으로…달아오르는 선거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