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29일 여중생 사망사고 궤도차량 운전병 '마크 워커' 병장, 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병장 등 미군 2명을 소환, 조사했다.
사고 미군 2명은 이날 오전 9시 출석해 이 사건 주임 조정철 검사 방에서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한 뒤 낮 12시 30분께 돌아갔다.
미군 2명은 그러나 인적사항 등 기본 사항에 대답하고 사고 사실을 인정한 뒤 세부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사실대로진술한 미육군범죄수사대(CID) 조사 기록을 참고해 달라"며 사고 경위에 대한 진술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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