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8월 23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낮 12시 5분부터 30분까지 방학특선 다큐멘터리 '한국의 자연'을 방영한다. '한국의 자연'은 3년 간에 걸쳐 우리나라의 생태계를 영상 자료화하여 7분 분량의 단편 3편을 묶은 것이다.
생물 한 종의 생활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들만 모아 10분 이내에 보여주는 순수 국산 자연 다큐멘터리로, 8월 23일까지 23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에서부터 바다 속 동식물, 천연기념물에 이르기까지 총망라되어있다. 어른들은 이를 보면서 어릴적 추억에 빠져들 수 있고 아이들은 한번도 보지 못한 곤충이나 동물을 보며 배울 수 있다.부모들이 어린 시절 추억까지 곁들여 얘기해준다면 좋은 방학 추억이 될 것이다.
'목숨을 건 짝짓기, 무당개구리'(7월31일), '호랑거미의 특별한 집짓기'(8월1일), 개미왕국 엿보기(8월2일)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들이다.
'한국의 자연' 제작진은 거친 기상 조건과 위험한 지형 등 악조건 속에서 자연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기다리는 지리한 인내의 제작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제작진의 노고와 자연의 경이로움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만한 프로그램이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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