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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파블로프의 개 우수도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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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김보경 교수(교육학과)의 지관(止觀) 상담 및 지관의 행동치료적 응용에 관한 저서 '선(禪)과 파블로프의 개'(교육과학사)가 기초학문 육성을 위한 '2002년 우수 학술도서'(사회과학 분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학술원은 최근 '선과 파블로프의 개' 등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한국학.기초과학 분야의 우수 학술도서 373종을 선정.발표하고, 이들 도서들을 오는 9월말까지 전국 대학과 전문대학 도서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의 저서 '선과 파블로프의 개'는 불교의 사상과 수행법을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법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 것으로, 불교를 인간의 고통을 덮어주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응용하기 위한 임상심리학자의 오랜 경험과 학구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이 책은 또 불교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가 아닌 행동주의적 관점에서 설명한 최초의 학술서이기도 하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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