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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언-유가급등 조짐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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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이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하나의 중국정책에 반기를 들며 대만독립을 추진하고 있고 이에 대해 중국 정부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호언을 하고 있다. 미국의 대 이라크 침공설도 피어오르고 있다. 이라크 역시 결사항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동에서 원유를 싣고 오는 우리 유조선은 남지나해를 거쳐야 하며 이렇게 된다면보험요율이 높아져 원유 수송비용이 높아진다. 결국 유가 인상을 부채질한다. 그리고 만약 미국과 이라크가 전쟁이라도 벌인다면 주변국과 이라크의 원유 시설이 파괴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유가는 급등하게 될 것이다. 더구나 전쟁이 단기에 끝나지 않고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만약 유가가 급등한다면 우리 경제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더구나 최근 미국발 증시불안으로 연일 주가가 폭락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경제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마당에 유가까지 폭등한다면 IMF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따라서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대책을 강구하여 제3의 오일쇼크를 막아야 한다. 우선 원유를 최대한 비축하고 원유 수입선도 안정적이고 지속적 공급이 가능한 중남미 등으로 다변화해야 한다. 아울러 기름류에 매기고 있는 세제도 보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배윤환(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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